지난 8월 18일 밤 회사 직원 중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CBS는 ‘코로나19’의 집단감염이 연쇄적으로 이어지면서 국민의
우려가 깊어지는 시점임을 고려해, 선제적 조치로 스튜디오와 방송시설을 폐쇄하고 비상방송을 송출했습니다. 또한 18일, 19일 이틀에 걸쳐 CBS
사옥 전체에 대해 긴급 방역을 실시했습니다.
코로나가 국내에 상륙한 때부터 CBS는 출입 시 철저히 발열체크를 해왔고, 스튜디오 방역을 실시해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무증상 감염사례가 늘면서 결과적으로 CBS에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해 정규방송이 중단되어 청취자 여러분께 불편을 끼쳐드린 점을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현재 확진자와의 접촉이 있었던 김현정 앵커를 비롯해 방송관계자들은 코로나19 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함께 걱정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CBS는 잠시 후 12시부터 정규 방송을 재개합니다. CBS는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2020 8. 20